도교육청은 지난 10일 경북도교육연구원에서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청교육장, 고등학교장, 특수학교장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꿈과 재능을 키워 행복을 주는 명품 경북 교육"실현을 위한 `2014년 경북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가짐으로서 명품 경북교육 완성을 목표로 힘찬 한해의 시작을 알렸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화랑 정신, ▲선비 정신, ▲호국 정신, ▲새마을 정신"의 4대 경북정신문화자산을 바탕으로 지표, 4대 시책, 6가지 주요 과제와 역점 시책 등을 2013년에 이어 연속해 추진함으로써 명품 교육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영우 교육감은 "꿈과 재능을 키워 행복을 주는 명품 경북교육"실현을 위한 다음과 같은 4가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먼저, 학교 폭력이 무서운 범죄라는 인식을 심도록 하고 이것이 학생들의 장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사실을 인식시키고, 모든 교사에게 상담 기법을 연구해 "학교폭력 예방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며, 둘째로 방과 후 교육 활동으로 1인 1악기연주, 1인 1운동의 생활화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전개해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을 하고, 셋째로 교사의 강의식 수업에서 탈피해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 풍토를 개선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교실 수업이 되도록 하며, 넷째로 특성화 고등학교의 취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특성화고교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혀주기 위해서 올해에도 100여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미국, 호주, 덴마크, 중국, 일본 등에 3개월 과정의 해외 인턴십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명수 교육정책과장은 "올해부터 경북교육 가족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도 `경북 교육 계획 주요 업무 계획`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QR코드화 했으며, 올해에도 경북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명품 경북 교육 실현`으로 학생에게는 희망을 주고, 교직원에게는 보람을 주며, 학부모에게는 만족을 주고 도민에게 감동을 줘 모두가 행복해 질 수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