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막혔던 물길을 연 포항운하건설을 계기로 지역 발전 현안사업들로 즐비한 포항시 송도동(동장 임종섭)이 2014년 신년인사회를 통해 송도발전에 대한 희망을 제시했다.
송도동은 지난 10일 송림노인복지관에서 박승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재국회의원, 장복덕시의회 부의장, 방진모남구청장, 장경식도의원, 최석하 개발자문위원장을 비롯, 자생단체장과 임원, 포스코 제강부, 관내 기관장 등 200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2014년 포항운하완공에 발맞추어 포항시 현안사업 중 송도동 관련 사업들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이날 참석한 인사들은 포항운하개통 이후 도심 발전중심에 있는 송도동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될 현안사업을 신년 화두로 삼았다.
이날 행사는 주민의 화합과 소통으로 활기찬 송도의 발전을 위해 송도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최석하)에서 마련했다.
박승호 시장은 ▲지난 40년 동안 막혔던 물길을 여는 포항운하건설 ▲송도의 번영을 상징하는 송도해수욕장 복원 ▲송도와 영일대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교량건설 ▲동빈 내항 인도교 복원 ▲송림 숲 내 실개천 조성 등 송도발전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송도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송도발전에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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