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정기여객선사인 대아고속해운이 울릉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11일 대아고속해운 이철우 울릉군본부장은 황인찬 회장을 대신해 울릉도 사무실에서 울릉종합고등학교 등 지역 출신 2명의 학부모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올해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박호철(18ㆍ서울대 인문학부합격 ),정현우(18ㆍ서울대 사회과학계열 합격)군이다.
이 회사는 지역 불우이웃 및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1억여원의 성금과 물품을 울릉도에 전달해오고 있다.
또 울릉도 주민들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매년 육지의 대형병원과 공동으로 무료 의료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다.
황인찬 회장은 “열악한 교육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울릉도학생들의 면학분위기가 너무 밝아 희망차다” 면서 “울릉도 교육과 발전을 위해 대아가족들은 물심양면으로 도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릉=조영삼기자
choys@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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