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10년물 지표채권 육성책에 힘입어 지난해 장기채 지표물 거래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장내 국채전문유통시장(KTS)에서 거래된 장기채 지표물 거래량은 248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전년(188조4천억원) 거래량보다 32% 늘어난 수치다. 국고채 지표물은 시중금리 형성의 기준이 되는 채권으로, 경쟁입찰로 발행한 국고채 중 가장 최근에 발행한 종목을 뜻한다. 장기채에는 국고채권 중 발행만기가 10년, 20년, 30년인 채권이 포함된다. 10년물을 신규 지표채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정책이 장기채 지표물 거래량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연기금과 보험 등 장기 투자기관의 수요 증가도 거래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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