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현종혁)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본격적인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통조림, 커피, 식용유 등 생활 가공 식품 중 2만원에서 5만원 사이의 중저가 상품들이 대거 선보이고, 1만의 이하의 초저가 상품도 이번 설을 시작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작황이 좋았던 과일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지난해 폭염과 긴 장마에도 불구하고 작황이 아주 좋았던 과일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수산물은 최근 일본 방사능 유출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한우의 경우에는 가격 변동은 크게 없지만 급격히 늘어나는 수요로 이번 설에도 얼마나 많은 양이 판매될지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 전지역 신속 배송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시외 지역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가능하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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