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청년회의소가 지난 5일 풍기호텔에서 신년 교례회를 열고 희망찬 갑오년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교례회는 풍기읍과 풍기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풍기청년회의소가 주관했으며 이날 자리에는 김주영 영주시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종천 도의원과 박남서 영주시의회 의장, 지역구 전영탁 시의원 주정례 풍기읍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과 풍기지역 봉사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만나는 사람마다 새해의 덕담을 나누며 풍기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협력 할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공유했으며 특히 이날은 `자랑스러운 풍기인상`을 제정해 일곱번 째로 강신태 전 시의원(70)을 수상자로 선정해 감사폐를 전달하는 뜻깆은 시간을 함께했다. 강씨는 지난 2002년 부터 2006년 까지 풍기지역의 시의원을 역임하면서 크고 작은 일들을 성사시켜 십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업적이 지역 곳곳에 남아있다. 강씨는 슬하에 2남을 두고있으며 장남은 현재 서울중앙지검 수사관으로 재직 중이며 차남은 풍기에서 인견 관련업종에 근무하고 있다. 강씨의 부인은 10년전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으며 고인은 살아생전에 영주지역 적십자 봉사회장 으로 재직하면서 봉사시간 5000시간 이수자로 선정되어 그공로 폐를 간직하고 있다. 고인의 봉사활동은 지금까지도 칭송이 자자하다 강씨는 시의원 시절 풍기 인삼축제가 남원천에서 열릴수있게 초석을 마련했으며 인삼축제 기간 동안 소백산 풍기 인삼 마라톤대회를 지원 할수있게 조례를 제정해 전국대회가 될 수 있도록 헌신적 노력으로 축제가 해마다 발전할 기반을 구축해 놓았다. 또한 강씨는 새마을 지도자로 10년간 몸담아 솔선 수범 하였고 풍기 라이온스 회장을 할 당시엔 라이온스 국제협회장 수상과 무궁화 대상(훈장)을 받았으며 영주경찰서 청소년 선도위원장 재직시 지역청소년 선도에 그공을 인정받아 문화관광부장관상(청소년부분)대상을 수상 부상으로 받은 상금50만원을 장애인 시설에 기탁하기도 했다. 태어나고 자란 풍기지역 발전과 애정이 남다른 그는 나이를 잊을 정도로 매사에 열성적으로 고향을 사랑하며 풍기지역의 선·후배가 하나돼 보다 나은 풍기가 될 수 있게 이른 아침부터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는 열정을 오늘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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