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공무원,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식품유통업체, 소비자단체, 농축협, 농업관련 유관기관 등 그룹별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정책은 현장이다’라는 모토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농업, 농촌 활성화를 위한 살아있는 정책과제 발굴, 신뢰받는 농업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현장간담회에서 ▲농업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사용 전기요금 확대 적용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인터넷 판매를 위한 국세청 사업자 등록제도에 농업인 사업자등록제도 신설 ▲농가단위 직불제 조기집행 ▲귀농귀촌활성화를 위한 귀농인 마을조성 ▲고향 경관농지조성 ▲시군단위 중소가축 도축시설 의무설치에 대한 법적인 제도 마련 ▲배합사료 가격인하 및 축산경영 정책자금 대출기한 연장 ▲농촌고령화에 따른 외국노동인력 구분화 마련(농업인력, 공업인력) ▲2012년도 논농업다양화사업 추진여부 조기결정 ▲농림사업 지방비부담 축소방안 마련 ▲면세유 기종별 지원에 대한 문제점 개선 ▲노후화된 저수지 정비사업 국비지원 ▲농산물상품화를 위한 장비류지원 확대 ▲FTA고품질과수생산기반사업에 있어 신규농가 지원책 마련 등 20여건의 정책과제를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농식품부(손윤하 사무관)에 설명하고 건의된 정책과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당부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김천=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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