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는 도민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체육행정 구현을 2014년 역점 시책사업으로 채택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를 통한 신 가치 창출로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몽골, 베트남 등과의 해외스포츠 교류의 다변화를 꾀하며 스포츠 마케팅의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경북체육 비전 21-5대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할 것을 밝혔다.
경상북도체육회는 지난 10일 도체육회 5층 강당에서 ‘도체육회 제4차 이사회’를 개최, 올해 사업계획과 함께 2014년도 일반회계 세입ㆍ세출예산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2014년도 일반회계 세입ㆍ세출예산을 134억600만원을 편성했으며, 수탁사업 예산은 26억 6백만으로 편성했다
2014년도 일반회계 세입ㆍ세출예산은 지난해 당초예산 대비 13억3400만원 증액된 것이다.
도 체육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2014년도 사업계획 ▲2014년도 일반회계 세입ㆍ세출예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경상북도체육회는 지난 해 114명 국가대표를 배출해 전국 16개 시·도 중 3위를 기록하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전국체전 4위에 입상함으로서 이전 5위에서 1계단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역대 최고성적인 3위를 달성해 전체적으로 경기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해외 스포츠 교류도 크게 한몫했다.
도체육회는 작년 도내 기존 스포츠 시설을 활용하여 14개 시군에 국ㆍ내외 5,000여명의 전지 훈련단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는 선수ㆍ지도자간 훈련 등을 교류함으로서 국내 체육지도자 14명 취업시키는 업적도 쌓았다.
이사회에서 최억만 상임부회장은 지난 1년간 경기력향상 등 체육 발전에 앞장서 온 임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체육발전에 합심해서 더욱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체육회는 경상북도 출자ㆍ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24개 기관단체 중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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