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자연재해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2014년에 169억(국비 76억, 도비 19억, 군비 74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노후 된 하천, 제방, 교량 등으로 인해 호우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송서 및 흑석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은 총 사업비 258억(2014년 85억)원으로 2012년에 착공해 2014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소라지구 재해위험지구는 총 사업비 50억(2014년 35억)원으로 2013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해 2013년 12월에 교량개체 공사를 착공했다.
또한 총사업비 68억(2014년 15억)원인 청도군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변경용역은 소하천기능이 상실된 지구 폐지 및 추가지정, 소하천 관리 전산화를 통해 관내 소하천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준다.
청도읍 한재천, 매전면 오봉1천, 각남면 오세천은 오는 2016년까지 총 사업비 251억(2014년 25억)원인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예방 및 친환경적인 주민생활공간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한재천은 올해 공사를 착공하고, 오봉1천 및 오세천은 설계용역으로 연차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서면 고철, 가금리 지역은 상습적인 침수 피해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금년도 사업비 6억원으로 배수문 설치 등을 정비하고, 명대천외 5개소의 소하천은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노후 된 제방을 정비해 수해를 사전에 대비키로 한다. 김기환 청도군 안전건설과장은 “2013년 도내 재난관리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등 항시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014년 또한 철저한 재해예방사업 및 재난대비를 통해 재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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