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해 건설사업 9건, 총 공사비 3천930억 원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VE,Value Enginee ring)및 심의를 통해 건설공사 사업예산 245.2억 원을 절감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설계VE 심의에서 달성2차청아람2단지 공동주택 건립공사(1,384억 원)에서 83억 원(5.9%), 서재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155억원)에서 7억2천만 원(4.6 %) 등 9건의 대형 건설사업에 대해 사업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설계의 기능향상을 위해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설계 VE 심의위원회를 36회 개최해 기술제안을 받아, 이들 제안사항 중 127건을 채택해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대구시와 구, 군, 공사, 공단에서 발주한 공공시설물의 가치를 35% 이상 향상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또 대구시는 설계 경제성 검토(설계VE)활성화를 위해 대구, 경북지역의 CVS자격자들과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체적으로 ‘20 14설계VE매뉴얼’을 발간해 건설공무원 및 지역 설계업체에 배부해 교재로 사용토록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방재국장은 "창조경제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설계VE의 활성화로 건설사업 예산절감과 시설물의 기능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담당직원의 교육기회 확대와 VE전문가 초빙교육으로 내실 있는 VE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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