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에서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고객사랑 음악회’가 열렸다. 2일, 펠리체 앙상블에 이어. 8일(수) 스티븐 트로스트(Steven M. Trost, 영남대 외국어교육원 교양영어 교수)의 통기타 공연이 작은 규모지만 낮 12시30분부터 병원1층 로비에서 열렸다. Top of the World를 시작으로 준비 없는 이별, 친구, I dreamed a dream, 사랑의 서약 등 주옥같은 팝송과 국내 가요를 열창, 고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병원 관계자는 “2000년부터 10년 이상 꾸준히 지속해온 로비 음악회는 내원객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문화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갑오년 한해도 많은 성원”을 부탁 했다. 다가오는 17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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