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금천면 새마을3단체와 조순복(77ㆍ여)씨가 최근 청도군에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있다. 청도군 금천면 새마을3단체는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9일 청도군에 기탁했다. 금천면 새마을3단체가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 단체는 평소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나누기 등 지역사랑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금천면 소천리 조순복씨는 200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도움을 준 조 여사는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편히 공부할 수 있도록 매년 청도군인재육성장학금과 금천중고등학교에 장학금 등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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