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는 자유ㆍ평등ㆍ박애 등으로 표현할 수가 있다. 또한 더불어 사는 사람들의 사회에서 이를 표현한다면 이웃에 대한 감사함이다. 이웃에 대한 감사함이란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 그리고 섬김이다. 이를 한 묶음으로 표현한다면 이게 바로 감사함이다. 포항시가 지금까지 행정력을 다 동원하여 추진한 것이 이웃에 대한 감사이다. 그렇다면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감사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감사함’의 하나로 표현한 것이다. 더구나 학생들끼리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함을 전하여 인성교육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지금의 교육현장을 살펴볼 때에 인성교육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다. 이 같은 감사함이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아 박승호 포항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으로써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다.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포항시의 감사운동이 전국의 교육계가 인정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이다. 교육계에서 포항시의 감사운동이 드디어 빛을 발한 기쁨과 영광이다. 그러나 포항시장만의 기쁨이나 영광이라기보다는 우리의 교육현장이 감사운동으로써 이제부터 바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공교육계 대표 모임인 ‘2014년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교례회’는 지난 8일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국회, 교육계 등 교육의 고위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렇다면 포항시 박승호 시장이 이 같은 자리에 유일하게 참석했다는 것은 개인적인 영광은 물론 포항시민들의 영광이고 기쁨이다. 그리고 포항시의 감사운동이 교육계에 바른 자리를 찾아들었다고 평가해야겠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교육계 신년행사에는 서남수 교육부장관, 시ㆍ도교육감, 신학용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등 국회의원, 교육계, 정치권, 사회각계 인사 등 400여명이 두루 참석했다. 전국을 대표하는 자리에 박승호 시장이 참석했다는 것은 포항시의 감사운동이 그만큼 인정을 받아, 한국교육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다. 신년교례회의 자리에서 행복한 학교, 인성중심 교육 만들기를 위한 약속 퍼포먼스도 있었다. 또한 자랑스러운 교총인 16명이 수상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국무총리 산하에 ‘인성교육범국민실천위원회’ 설치 등 교육정상화 과제를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었다. 이만큼 관심을 끌었다는 것은 포항시의 감사운동이 전 교육계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는 말이다. 더구나 지난 2012년부터 포항시에서 추진해온 감사운동이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박승호 포항시장의 교육계 신년교례회 참석은 포항시 감사운동이 올해도 교육현장 인성교육에 적극 활용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그 의의를 더했다. 포항시의 감사운동이 교육계에 제 자리를 찾아들었다고 볼 때에 이제부터 감사운동이 포항시민 전체로 퍼져나가야겠다. 감사운동이 시민운동으로써, 포항시가 다른 지지체보다 감사함으로써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써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이웃과 함께 손을 잡고 산다. 결코 이웃이 남이 아니다. 감사함을 나누는 이웃이다. ‘감사ㆍ나눔ㆍ섬김’은 살만한 세상 만들기의 밑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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