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보건계열 전학과(全學科)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13년 국가고시’에서 전국 평균보다 최고 20% 상회하는 등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대구보건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교 작업치료과의 경우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41명중에 39명이 합격, 합격률 95.1%를 기록하며 전국평균보다 무려 19.6% 높게 나타났다. 치위생과 치위생사 국가고시에서는 234명중에 226명이 합격해서 합격률 96.6%를 나타내며 전국평균에 비해 6.5% 높았다. 또 안경광학과 안경사 국가고시에서는 합격률 82.1%로 전국평균에 비해 17.7%나 높았으며, 치기공과 치과기공사 국가고시에서는 합격률 83.3%로 전국평균보다 6.4% 높았다. 또, 물리치료과 물리치료사 시험에서는 합격률 89.6%로 전국평균보다 3.3% 높았으며, 임상병리과 임상병리사 시험에서는 합격률 77.2%로 전국평균보다 7.9% 높았다. 대구보건대학교가 전 학과에서 높은 합격률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42년간 보건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시 출제현황을 분석하고 특강을 하는 등 국시대비를 철저하게 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보건대학교 이재도(58. 보건의료전산과 교수) 교학처장은 “대구보건대학교의 경우 응시자가 많아서 높은 합격률을 나타내기 힘들지만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국시를 치는 전학과가 이렇게 고른 성적을 내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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