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채소·특용작물분야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13개 사업에 764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보다 6.8% 증액된 규모로,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과 지역별 특색 있는 성장작목 육성 및 생산기반 시설을 확충 농업분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채소 재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한 열회수형 환기장치 등 에너지 절감시설과 신재생 에너지원인 목재펠릿 난방기 보급 등 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에 18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노후화된 시설하우스 개·보수 등 원예생산기반 시설 현대화를 위한 시설원예 품질개선 사업 152억원, 원예농산물의 품질저하 방지를 위한 산지저온시설, 저온수송차량 지원 등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에 5억원을 투입한다. 지역별로 특색 있는 성장작목의 품질고급화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소득작목 육성사업 250억원, 민속채소 생산기반 확충사업 22.5억원, 양채류 전문재배단지 조성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에 60억원을 지원한다. 중국산 등 값싼 수입 특용작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삼산업 육성사업 34억원, 인삼 내재해시설 보급사업 5억원, 약용산업 육성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한다. 그리고 버섯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11억원, 을 투입하고 올해 신규사업으로 종균 배양센터 구축사업에 7.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준식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 채소·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 FTA 파고를 넘을 수 있도록 소모성 농자재지원을 탈피하고 생산기반 확충으로 생산비 절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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