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2013년 성주지역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125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2명과 9억5.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대비 화재발생건수 14건(10.1%)과 재산피해 7천2백만원(7.1%)이 감소한 반면, 인명피해는 1명(33.3%) 증가한 것이다. 화재감소 주요원인은 11월의 화재가 12년에는 20건인데 반해 13년에는 9건으로 대폭 감소하여 성주군과 성주소방서가 추진한 참외 덩굴 소각금지계도가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64건(51%)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이 32건(26%), 기계적 요인 19건(15%)순으로 조사됐다.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미 준수 등 관리 소홀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요구된다. 장소별 화재 건수는 야외, 비닐하우스 등 47건(38%), 주거 28건 (22%), 비주거 24건(19%), 차량 21건(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안태현 소방서장은 화재발생 통계분석 결과를 토대로 2014년에도 화재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소방안전의식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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