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전 행안부차관(사진)은 지난 8일 오전 안동시청에서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안동시장으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이삼걸 전 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신도청시대의 안동은 오직 변화와 도전만이 살길이다. 안동도청시대가 시작하는 원년인 만큼 안동인에게 더 큰 성장과 도약, 더 큰 번영의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이 전 차관은 가장 먼저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형 일자리 창출, 성장주도 산업 발굴과 육성, 농촌과 농업의 회생, 문화융성을 위한 배후산업 개발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교육에 아낌없는 투자, 도청 신도시와 구도시의 상생방안을 통한 동반성장 등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삼걸 전 차관은 안동 풍산 출신으로 풍산중학교, 서울 덕수상고를 졸업해 행정고시를 거쳐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차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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