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7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의약협의회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154개 의원 및 약국 간 ‘의약인 김천사랑 나눔․봉사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저 출산 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으로 아이낳기 좋은세상 실천 및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기여하고자 의약협의회와 김천시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김천시는 다문화가정, 23세미만 임산부, 35세 이상 고령산모, 미혼모와 영유아에 대한 대상자를 발굴, 추천하고 의약협의회에서는 대상자 에게 임산부 산전검진과 진료예약제, 영유아 임산부 구강검진, 임산부 산후풍 진료 및 치료, 영유아 영양제 지원 등 서비스 제공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임산부, 영유아 각각 100여명 정도가 혜택을 받게 되며 무료검진 기회가 확대되어 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로 출산율을 증가 시키는 간접적인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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