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3대 문화권 문화ㆍ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에 국비예산 988억원 확보와 국비보조율 70%를 유지하는 소기의 성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1038억 원(29개)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 28개 사업에 988억 원의 국비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세계선비유교문화공원 기반조성(안동, 봉화) 88억 원, 한국문화테마파크 기반조성(안동, 영주) 100억 원, 신화랑풍류체험벨트조성(경주, 청도, 영천) 172억 원, 황악산하야로비공원 기반조성(김천) 50억 원, 녹색문화 상생벨트 기반조성(문경, 예천) 57억 원, 신라문화 탐방바닷길조성(포항) 50억 원, 삼국유사 가온누리(군위) 60억 원 등으로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게 됐다. 경북도는 2010년부터 5년간 국비 3667억 원을 차질 없이 확보해 지난해 1월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안동), 4월에 낙동강 역사너울길(고령), 8월 비봉산 푸른 문화길(의성), 11월 한국문화테마파크(영주), 신라본역사지구(의성), 12월에 신화랑풍류체험벨트(경주), 황악산하야로비(김천), 무흘구곡 경관가도(김천) 등 11개 사업을 추가로 착공했다. 따라서 현재 모두 15개 사업이 기반조성공사 및 건축공사 등을 시행하고 있고 기본 및 실시설계중인 나머지 16개 사업도 올해 기반조성공사를 착공 하는 등 사업추진에 한층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3대문화권사업은 도내의 유교ㆍ가야ㆍ신라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ㆍ백두대간 등 친환경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 조성사업으로 2010년부터 10년간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안동, 봉화) 등 9개 선도사업과 신라문화 탐방바닷길(포항) 외 25개 전략사업 등 모두 50개 사업에 3조 547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3대문화권사업은 非SOC사업으로는 경북도의 최대 규모로 시ㆍ군과 지역 국회의원의 상호 협력을 통해 계획된 국비를 차질 없이 확보하고 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해 경북 고유한 문화ㆍ역사ㆍ생태 자원을 활용한 경북형 관광개발로 지역균형 발전 기틀 마련과 주민소득 증대와 문화 융성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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