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14년 신인선수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1차 지명 상원고 왼손 투수 이수민은 계약금 2억원에 사인했다.
이수민은 지난해 4월 전국고교야구 주말리그 대구고와 경기에서 10이닝 동안 삼진 26개를 잡아내 한국 고교야구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았다.
삼성은 "이수민을 2014년부터 1군 중간 계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차 1라운드로 지명된 덕수고 오른손 투수 안규현은 계약금 1억4천만원을, 2라운드 효천고 내야수 박계범은 1억1천만원을 받는다.
신인 선수들의 연봉은 2천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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