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우정청(청장 홍만표)은 “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 해당 기관을 재방문할 필요없이 가정이나 직장 등 원하는 장소에서 등기우편으로 쉽게 받아볼 수 있는 ‘우편배송서비스’가 해마다 그 이용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우편배송서비스’는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009년 우정사업본부와 안전행정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실시한 것으로 주민등록증을 수령하기 위해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후 도로교통공단 및 시ㆍ군ㆍ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전면허증, 여권도 우편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발급기관에서 우편배송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수료(2,700원~3,100원)만 지급하면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 할 수 있다. 또, 경북우정청은 “안전한 배송을 위해 배달 전 SMS통지, 수취인 부재 시 전화통화 후 재배달, 수취인 희망일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이 동의하는 경우에는 직장동료에게도 배달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년 기준 우편배송서비스를 이용한 국민은 여권 19,591건, 주민등록증 14,287건, 운전면허증 5,86 9건 등 해마다 그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경북우정청은 이달 말까지 대구ㆍ경북 전 시ㆍ군ㆍ구와 여권 우편배송서비스 협약을 확대 체결해 국민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북우정청은 1월 한달 동안 대구지역 내 운전면허증 우편배송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우체국쇼핑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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