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울진한우를 지역의 명품먹거리로 만들기 위한 ‘울진 키토산한우’ 명품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내에서 사육중인 한우 중 출하 6개월 전 전 두수에 대해 ‘울진 키토산한우’사료를 급여하여 육질개선 및 중량을 증대시켜 농가소득증대 및 울진명품 한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울진 키토산 한우’ 사료는 한우에 좋은 생균제에 울진대게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을 혼합해 한우의 소화기능 증대로 한우성장 및 육질을 좋게하여 소비자 입맛에 맞는 한우를 생산, 울진을 찾는 관광객 및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해양바이오연구소에서 생균제를 직접 생산 공급하고 축협사료공장과 경북대구한우조합 사료공장에서 생균제를 첨가해 맞춤형 사료를 생산하여 축협 및 각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농업인들은 기존의 사료급여와 같이 공급하면 되고 생균제 공급에 따른 비용 2억 원 전액은 울진군 예산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의 부담은 없다. 울진군 관계자는 “향후 효능분석 연구용역을 계획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축산인들의 철저한 사양관리와 `울진 키토산 한우’에 대한 군민들의 사랑이 있을 경우 ‘울진 키토산 한우’는 울진을 대표하는 또 다른 명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호기자 kimg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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