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통면 치일1ㆍ2리, 애련리, 계포리, 원촌1리 지역의 기초생활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소득증대를 위한 은해사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은해사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지난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사업을 목표로 5년에 걸쳐 총 사업비 52억 8천만원(국비 약 37억)이 투입된다.
은해사권역은 ‘다양한 생태와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풍요로운 권역’ 조성을 비전으로 설정해 자연과 문화, 역사가 조화된 친환경 공간 조성을 목표로 체험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풍요로운 농촌마을을 조성한다.
따라서 청통복지회관 주변 기반시설확충, 노인복지회관 건립, 마을안길정비 등 기초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은해사 집단시설지구 내에 생태ㆍ문화체험관, 계곡체험장, 생태숲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장을 조성하여 지역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은해사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생활권ㆍ영농권을 중심으로 동질성을 가진 치일리ㆍ애련리ㆍ계포리ㆍ원촌리의 소권역의 특성에 맞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홍보 및 지역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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