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위한 ‘다목적강당’ 탄생

울진군 죽변면 위치한 죽변고등학교에 다목적강당이 세워져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의 문화ㆍ복지 공간으로서 활용이 기대된다. 16학급 411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죽변고등학교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육수업 기반조성은 물론 우천 시 교내ㆍ외 각종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주민의 문화ㆍ복지 공간조성을 위해 다목적강당을 증축한다. 죽변고등학교 강당 증축은 포항교육지원청이 다목적강당 증축에 대한 2014년 본예산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7억5000만원을 반영함으로서 결정됐으며, 울진군이 대응투자비 7억5000만원의 보조금 지급을 확약 받은 상태여서 곧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설계용역 중에 있는 죽변고등학교 다목적강당은 협소한 학교 부지를 최대한 활용, 1층에는 급식소를, 2층에는 다목적강당으로 활용토록 계획돼 있으며 최근 학교운영위원장, 동창회장, 학교관계자 등이 참석한 기본설계 설명회 및 의견수렴을 거친 상태다. 이경희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14년도 내에 현대화된 강당의 증축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여건에서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