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장(50)이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모 원장은 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 발전을 위한 출마 결심에 이르기까지 많은 생각을 했다"면서 "지역발전 전문가로서 포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모 원장은 24년 전 내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부터 지역발전을 책임지는 목민관의 꿈을 가졌다면서 "체계적인 도시 발전방안을 수립해 새로운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 원장은 "중산층이 무너지고 저소득층이 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서민들이 잘 사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경기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포항시 상황에 대해 모 원장은 시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으며 물류비즈니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각종 축제 등 전시성 행사가 만연하고 있으며 양덕 승마장 사태 등 시민과의 소통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모 원장은 꼬집었다. 한편 모 원장은 포항초등학교, 포항중학교를 거쳐 포항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대구 성광고등학교로 전학해 졸업했으며 성결대학교 지역개발학과를 나왔다. 단국대 대학원 경제학석사와 경제학박사 과정에서 지방재정과 지방경제를 각각 전공하는 등 지방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모 원장은 지방자치제도와 지방재정에 관한 연구 등 연구논문이 200여편이나 되고 `지역발전 정책론`, `지역경제 정책론`, `혁신, 지역경제의 동력` 등 지역 관련 저서도 상당수 저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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