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적 관심과 정보전달 체계 개선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미세먼지 예보 문자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예보 문자전송서비스 신청은 에어코리아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 팝업 존의 ‘미세먼지예보 문자전송서비스 안내’를 선택해 사용자 기본정보 등록 및 휴대전화 인증 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문자전송서비스 내용은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약간 나쁨’ 이상일 경우 휴대폰 문자로 제공되며 이 때 노약자는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
포항시는 많은 시민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며 특히 학교, 어린이집, 병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업무담당자가 필히 가입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신기익 환경위생과장은 “문자전송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면 호흡기 질환 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의 피해를 최소화해 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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