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의 영해인 동해에 우뚝 선 우리 땅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언제나 갈 수가 없는 곳이다. 이는 독도에 지금까지 우리가 바라는 대로 독도입도지원센터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우리 땅임에도 우리가 마음대로 갈수가 없는 지역이었다. 이 같은 현실에 따라 이 사이에서 일본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기들의 땅이라고 늘 주장하여 우리의 심사를 뒤틀리게만 했었다. 정부와 경북도가 이를 이제야 우리가 바라는 대로 독도입도지원센터의 건립에 나섰다. 이제부터 독도가 우리 땅임이 보다 확실하게 되었다.
정부와 경북도가 수 년 전부터 독도영토대책사업으로 추진해 온 입도지원센터 건설을 위한 예산 30억 원을 우선 확보했다. 올해부터 건설에 착수한다.
지난 5일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입도지원센터는 관광객의 안전관리와 각종 행정업무, 연구조사활동을 지원하는 사무실, 의무실, 직원숙소, 편의시설 등으로 건립된다고 밝혔다.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독도입도지원센터가 드디어 들어서게 되었다. 우리 땅임에도 독도입도지원센터가 없는 탓에 편하게 갈 수가 없었던 독도에 갈 수가 있게 되었다. 전 국민적인 숙원이 풀리게 되었다. 더군다나 일본의 주장을 그야말로 현실적으로 반박하는 중요한 독도입도지원센터이다. 우리 땅임을 상징적으로 말한다고 하겠다.
경북도가 독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독도입도지원센터를 건립을 계획했었다. 이 같은 계획이 지난 2011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끝냈다. 그 후에 지원센터는 총99억 원을 들여 독도 동도 나루터에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그러나 전 국민이 바라던 독도 방파제 건설은 설계가 벌써 끝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산이 확보되지 않았다. 현재 공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부는 독도 여객선의 안정적인 접안을 위해 2008년 7월 독도 방파제 건설을 확정하고서 2020년까지 4천억 원을 들여 짓기로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추진이 되지 않고 있다. 현재 독도 나루터는 500t급 선박만 접안이 가능하다. 이는 방파제 시설이 없어 기상악화 때에 선박들이 접안할 수 없었다. 이때마다 울릉도로 다시 회항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방파제가 건립되면 2천t급 대형 선박도 접안할 수 있다. 따라서 여객선들의 입항률이 현재 20~30%에서 90%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여기에서 보건데 독도입항지원센터가 우리가 바라는 만큼 되지 못한다고 본다. 설혹 독도입항지원센터가 완공이 되더라도 반쪽짜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국민적인 주장은 이참에 방파제 건립도 함께 가야 한다. 그래야 독도입항지원센터도 완전히 제 역할을 다 수행할 수가 있다. 독도에 지원센터만 덩그렇게 있다면 국민적인 숙원도 따라서 반밖에 되지 못한다. 방파제 예산은 정부가 2012년 국회에 상정했으나 심의과정에서 삭감됐다. 또 2013년에는 정부안에서도 빠졌다. 독도를 보다 실효적으로 지배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방파제는 반드시 건립되어야만 한다.
독도시민단체들의 주장에 따르면 지원센터건립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방파제 사업도 독도영유권 수호차원에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은 주장이 아니다. 아주 당연한 국토수호 의지이다. 정부와 경북도가 이제라도 늦지가 않다고 본다. 예산이 현재로썬 편성되지 않았다고 해도 국토수호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어디 예산이 문제가 될 턱이 전혀 없다. 독도입항지원센터와 함께 방파제도 건립수순에 들어가야 한다. 이 정도는 되어야만 일본의 주장을 물리칠 수가 있다. 더하여 국제사회에서도 우리 땅에 대한 정당한 설득력을 가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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