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군민들이 청사 방문시 차한잔의 여유와 함께 예술작품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참꽃 갤러리’ 개관(지난 3일)과 함께 ‘달성 꽃 피다 展’을 개막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이종진 국회의원, 배사돌 군의회 의장 및 양원근 달성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함께 했으며, 참꽃 갤러리는 군 청사를 방문하는 군민 등 내방객과 민원인들이 문화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군청2층 로비에 마련됐다. 이번 개관기념으로 개최된 ‘달성 꽃피다 展’에는 달성군 지역에 거주하는 전문미술인들의 한국화, 서양화, 조각작품등이 있으며 작품은 오는 2월 3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작품전 이후에는 개청 100주년을 맞는 달성군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축제, 문화유산, 군민생활상 등을 촬영한 사진 100점을 전시하는 ‘100년 달성, 달성 100선’전시회가 한달간 이어서 열릴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참꽃갤러리 개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작은 쉼터와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융성에 부응하는 아름다운 달성을 꽃피우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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