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최근(지난2일) 본부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전 임직원이 농업인과 고객을 위한 신뢰구축에 전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무식 종료후에는 불우이웃돕기 이색바자회가 열려 청마의 해 신년 시무식이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자리로 빛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일자로 부임한 박규희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이 2014년 갑오년을 사회봉사활동으로 시작하자는 제안에서 비롯돼 박본부장의 부임 축하 난과 화분등을 직원들에게 경매방식으로 판매해 총 217여 만원이 모아졌으며 판매금액 전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전달키로 했다. 박규희 영업본부장은 "축하화분을 미리 사양했으나 미처 연락받지 못한 분들의 마음을 뜻 깊은 곳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잠시 떠난 고향 웅도 경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내 비쳤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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