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KBA, 회장 이병석 국회부의장)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대한민국 야구국가대표팀의 공식 의류/용품 후원사로 데상트코리아(주)를 선정했다.
의류/용품 후원은 4년간 총 20억원 규모이다.
대한야구협회는 지난 3일 세계적인 정통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와 ‘대한민국 야구국가대표팀 공식의류/용품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협회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협회가 파견하는 각 급 국가대표팀이 사용할 스포츠의류, 관련 제품을 ‘데상트’로부터 제공받는다.
데상트는 1935년 런칭한 정통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로서, 지난해 3년 연속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를 후원해 왔는데 올해부터 LG 트윈스 프로야구단을 후원하며, 대한야구협회와는 야구국가대표팀 후원을 비롯, 희망의 야구화 기증 캠페인 등 각종 장학사업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석 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국야구의 국제적 위상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야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가 없었다. 세계적인 정통 스포츠 브랜드인 데상트와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이제 우리 야구 국가대표팀이 최고의 스포츠용품을 지원받게 돼 태극마크를 단 선수들이 오는 9월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을 비롯해 각종 국제대회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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