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판타시온 리조트가 지난해 하반기동안, 시설점검과 구조안전 진단검사을 완료하고, 올해 5월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새해 초 공사를 재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금까지 여러 가지로 난무해 오던, 판타시온 리조트에 대한 억측들이, 이제 말끔히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판타시온 호텔 리조트는 동양 최대 규모의 사계절 워터파크 시설과 호텔급 콘도미니엄시설에,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시설을 갖춘 켄벤션 센터와 연수원, 그리고 쇼핑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부대시설을 5월 동시에 오픈한다.
판타시온리조트는 글로벌금융대란으로 2008년 공사가 중단된 이후 그동안 사업재개를 위해 노력하여, 2011년도에 공사가 재개 되기도 하였으나 자금을 충분하게 조달하지 못하여, 몇 개월 만에 또다시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판타시온리조트 관계자는 “2011년도와 같은 전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오고 있다. 그동안 사업재개자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회원분들과 협력업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밀린 임금과 공사대금이 지급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기자
plwoo2@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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