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날인 2일 포스코ICT가 이색 행사로 눈길을 모았다.
포스코ICT는 딱딱한 형태의 시무식을 탈피한 색다른 신년행사로 임직원간 친밀감을 높이고 갑오년 출발의 각오도 다졌다.
포스코ICT는 2일, 전체 임원들이 직원들을 위해 떡을 준비해 직원에게 나눠주며 새해 덕담을 전하는 것으로 시무식을 대신했다.
조봉래 사장은 이날 포항본사 사무실 및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두손을 일일이 마주잡으면서 “지난해는 수많은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리는 한편 회사의 미래성장을 담당할 전략사업을 육성하는 등 성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하게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고 평가했다.
조 사장은 이어 “‘청마의 해’는 항상 혁신의 해가 되었던 것처럼 그동안 강점을 보여온 철강 EIC사업과 환경ㆍ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대외 사업을 보다 확대해 혁신의 중심에 포스코ICT가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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