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1억3천만 달러(약 1천371억원)를 받고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로 팀을 옮긴 추신수(31ㆍ사진)가 이번 오프시즌에서의 대형 이적 사례로 꼽혔다. 미국 인터넷 언론인 랜트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지금까지 오프시즌에서의 10대 대형 이적 뉴스를 선정하며 추신수를 포함했다. 랜트스포츠는 "추신수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가 계약 내용에 만족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를 데려옴으로써 긍정적으로 오프시즌을 마무리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추신수가 공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은 물론 외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추신수는 텍사스에서 1번 타자에 좌익수를 맡을 예정이다. 랜트스포츠는 텍사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거포 프린스 필더 또한 이번 오프시즌을 달군 이적으로 꼽았다. 필더는 2012년 디트로이트와 사인한 계약서에 의해 앞으로 7년간 1억6천800만 달러(약 1천784억원)를 받게 된다. 이 외에도 7년 1억5천300만 달러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한 `보라스 사단`의 저코비 엘즈버리, 시애틀 매리너스와 10년간 2억4천만 달러에 계약한 로빈슨 카노 등이 메이저리그를 들썩이게 한 오프시즌 이적 사례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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