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는 17일까지 201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유·청소년(만 5세∼19세)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지자체를 통해 수혜자로 선정되면 전국 6천여 개 스포츠강좌시설에서 매달 7만원 이내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전용카드가 발급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문체부와 체육공단이 2009년부터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약 150억원을 들여 3만여 명에게 혜택을 줬다.
올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 106억원과 지방비 45억원 등 151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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