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수단인 스마트폰의 진화는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가고 있다. 이 같은 진화를 포스코가 경영에 접목하여 철강생산에서 원가까지 절감했다. 원가가 절감되었다는 것은 새로운 이윤의 창출이다. 포스피아3.0을 보면 태블릿 PC로 활용했다. 이 플랫폼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 실시간으로 고객 대응 업무가 가능하다. 서울, 포항, 광양은 물론 해외에 있는 업무 전문가와 즉시 영상회의를 통해 협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포스코가 지난 1일 종합 가동한 포스피아(POSPI A)3.0으로 가능해졌다. 미래형 통합 경영체제인 포스피아3.0은 전사 차원의 176개 시스템을 혁신했다. 글로벌 경쟁에서 최적화된 포스코 고유의 경영시스템이다. 더군다나 포스피아3.0이 생산현장인 제철소부터 구매, 판매, 마케팅, 기획, 재무까지 전사의 일하는 방식을 글로벌 표준화하고 통합되었다.
포스피아3.0의 한 영역인 SWP는 2012년 말부터 포스코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다. 지난 1일 ERP, MES, SCM까지 포스피아3.0의 전체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가동했다. 이번 포스피아3.0은 포스코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인 크라카타우포스코에도 처음 적용됐다. 해외생산법인까지 포스피아3.0을 종합적으로 가동함으로써 조강생산력과 일하는 방식을 포항과 광양제철소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포스피아3.0 하나로써 세계 어디든지 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 같은 현실이 된 것이다.
개인이 생산한 문서라도 중앙서버에서 통합 관리된다. 그래서 업무에 관련된 사원들은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여 아이디어를 서로 나눌 수 있게 되었다. SWP 도입 이후 월 평균 1만4,000건 지식과 아이디어가 포스코 임직원 간에 공유됐다. 더구나 의사결정 시간이 평균 60% 단축됐다. 포스피아3.0이 가동됨으로써 경영이나 경기에 활력을 넣었다. 경영의 활력이 바로 경쟁력이다. 경쟁력에서 우선한다면 포스코가 이윤창출로써 더욱 포스피아3.0처럼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내다본다. 포스코는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서 더욱 발돋움을 할 수가 있는 미래 예측에도 박차를 가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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