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역량 기반 행복교육!" 희망찬 2014년 청마의 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대구`행복교육`에 보내주신 깊은 신뢰와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는 더 행복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대구교육은 모든 학생이 행복감을 만끽하는 대구행복교육을 일구는 데 역점을 뒀으며, 행복교육 속에서 신뢰받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행복교육의 결과를 단기적인 성과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한 해의 실적에서 그 노력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먼저 2013년 전국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0.8%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피해응답률이 0%인 학교도 51개 학교나 되며, 2013년 한 해 두 차례의 조사 모두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나타난 것은 행복교육의 결과로 여겨집니다. 이는 2012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이래로 학력 신장은 물론 인성교육까지 아우르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클린콜 서비스, 학교운동부코치청렴등급제도 창안` 등의 획기적인 청렴 정책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2013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2위를 차지한 것이나,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3년 국민신문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대구교육청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시·도 교육청 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신뢰받는 대구행복교육을 공고히 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평가의 결과 학부모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는 점은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교육수요자에게 믿음을 주게 된 것으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구교육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만족하는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 사회가 함께 믿음의 대구교육공동체를 구축해 행복교육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대구의 25개 기관이 참여해 134개교에 악기를 기부한 `1社-1校 악기 기부 프로젝트`나 범사회적 시민운동 전개, 지역과 함께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은 `한 아이를 기르는 데 온 마을이 나선다`는 교육에 대한 사회의 공감대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지금까지 마련해 온 행복교육의 기반을 바탕으로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따뜻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학생이 행복사회의 중심에서 삶의 역량을 갖춰 나가게끔 대구행복교육의 꽃을 피우고자 합니다. 대구광역시교육감 우 동 기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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