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2012년부터 3년째 학생과 교수, 직원이 함께하는 특별한 신년행사를 해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양대학교는 2일 정오 삼봉관 생활관 식당에서 정상명 재단이사장과 최성해 총장이 재학생들을 비롯한 교수, 직원 등 대학구성원 들에게 떡국을 퍼주며 덕담을 하는 특별한 시무식을 연다. 형식적인 시무식이 아니라 동양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신년인사의 장으로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본부 보직교수 14명 전원이 동참해 제자들에게 일일이 배식을 해주며 정담을 나누는 제자사랑의 풍경과 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차를 스승님께 전하는 풍경도 연출될 예정이다.
최성해 총장은 “예로부터 떡국은 순수와 장수를 의미하며, 새해 첫날 떡국을 나눠 먹으며 일 년 열두 달 탈이 없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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