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가 보건복지부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주관하고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13년 1급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응급구조과 3학년 재학생 전원이 합격했다 고 밝혔다.
1급응급구조사 자격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 경북도립대학교 응급구조과 재학생들의 실기시험 평균 성적은 60점 만점에 58.2점으로 전국 평균 52.14점보다 훨씬 높았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점수를 합산한 300점 만점에 240점이상 의 고득점 합격자도 7명이나 되었다.
응급의료체계 중 병원 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응급구조사가 되기 위해서는 수천 시간의 정규 교육과 실습을 받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응급구조사 1급 또는 2급 자격시험에 합격을 해야 한다.
응급구조과는 대국민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과 구급업무 전문 인력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해 2011학년도에 신설한 학과로, 올해 재학생 전원(10명) 100% 합격이 있기까지는 입학 후, 전 학년이 담당 교수의 지도하에 정규수업 후 매일 밤 7시부터 10까지 야간 자율학습을 실시했으며, 방학 중에는 보충특강과 병원실습 및 소방실습 등 전공 실습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응급구조 교과과정에 필요한 실험실습기자재, 인프라 시설 등이 부족한 타 대학들과 달리 경북도립대학교 응급구조과는 국가시험용 기자재 및 임상용 기자재가 잘 갖추어져 있어, 2013년에 재학생 전원(10명)이 1급 응급구조사 시험을 “100% 합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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