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어촌건설을 위해 2014년 농촌개발 15개사업 분야에 2064억원(국비 1418억원)을 조기 투입, 쾌적한 농촌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내년도 주요사업은 농어촌 테마공원사업에 영주시 부석지구 콩ㆍ사과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8개 시군 8개 지구에 97억원 거점공간을 발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복지시설 및 기초생활기반시설 기능을 강화하는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경주시 산내면 등 22개 시군 67개 읍면에 1029억원을 투입한다. 또 인근 몇 개의 마을을 권역으로 묶어 지역소득증대, 경관개선, 기초생활 확충 등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에 영천시 유상마을권역 등 22개 시군 78개 권역 593억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조성 도시민의 농어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신규마을 조성사업에 청도 수월21 ART 등 8개 시군 10지구에 41억원을 투입한다. 그리고 지역의 잠재 능력과 문화적ㆍ사회적ㆍ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지역창의 아이디어 사업에 김천시 미한수변정비 등 13개 시군 18지구 34억원, 농어촌지역의 기초생활환경, 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 확충 농어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생활환경 정비사업에 안동시 등 12개 시군 158억원을, 봉화 파인토피아 텃밭 퀵서비스 등 6개 시군 6지구에 17억원, 기타, 도시활력정비ㆍ저수지수변공원조성ㆍ농어촌리모델링ㆍ녹색성장ㆍ지역역량강화ㆍ기초생활인프라ㆍ국유재산관리 등 8개 사업에 95억원이 투자한다. 최 웅 경북도 농축산국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관계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현장 간담회, 전문교육 실시 등 역량강화 사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