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1일 오전 7시부터 대학내 한학촌 및 대각정 일원에서 ‘2014년 해맞이 특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 첫날 대구 및 경산지역 인근 주민들과 입시로 고생하신 선생님, 수험생, 학부모 및 산학협력 관계에 있는 지역업체 대표들을 초정하여 소소하지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모든 분들의 건강과 소원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한의대 교정에서 개최한 ‘2013년 해맞이 특별행사’는 오전 7시 지역의 대표 농악단인 경산중방농악보존회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대각종 타종식, 소망편지쓰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새해 소망을 고이 적은 편지를 현장에 설치된 우체통에 넣어두고 연말에 되돌려 받는 소망편지쓰기가 눈길을 끌었다. 대구한의대 한학촌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통찻집에서는 떡과 전통 도라지차 등의 다과를 준비하여 해맞이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전국 대학 최초로 시행된 대구한의대 해맞이 행사는 올해 2회째에 접어들었으며, 뛰어난 접근성과 아담하고 빼어난 전경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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