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포항알코올상담센터는 지난 26일 포항 KBS 방송국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북구보건소 로비에서 등록회원들의 재활훈련을 통해 직접 만든 아로마 비누, 핸드로션, 친환경 수세미, 도자기 등을 판매 ․ 전시하여 얻은 수익금의 일부이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학생,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들을 환영하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우쿨렐레 연주를 선보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정신장애와 알코올중독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우리 회원들이 작은 것이라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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