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접수돼 경북도가 확인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 북안면 임도2리 못안 16길 양정모 농가에서 사육중인 한우 13두 중 1두(암소, 5세)의 입안에 궤양 증상이 발견돼 농가가 30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도에 신고했다.
구제역 의심축 한우는 구제역 예방접종 7차 완료한 소로 12월2일 최종접종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경북도가축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 2명 현장에 출동 가축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3명을 투입 농장 내ㆍ외부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임상증상은 궤양증상, 식욕감소로 시료를 채취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정밀진단실험실’ 정밀검사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131일 오전 9시 예정이다.
검사결과 구제역 예방접종 유형 발생시 농장 이동제한, 감염축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예방접종 미유형 발생시 현재 위기경보 주의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전국:Standstill 실시, 가축시장 폐쇄,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장소 설치 와 영천지역에 방역지역(10km) 설정 및 이동제한, 긴급백신 실시와 발생농장 및 반경 500m내 우제류 살처분 예정이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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