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민간위탁 해 오던 관광지를 직영으로 전환하는 등 지방재정의 건전 재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경영수익 사업을 발굴, 추진한 결과 24억 원의 세수를 올리는 등 시 재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추진한 경영수익 사업들은 지난 1월부터 동궁과 월지를 직영으로 운영, 12억 원의 순수익이 발생해 민간위탁 때 수익금(6억 5천만원)의 약 1.4배정도의 세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민간위탁으로 문제가 됐던 불친절 민원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12명의 인원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고용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릉원, 포석정, 불국사ㆍ석굴암 주차장도 직영으로 전환해 2억 원의 순수익과 1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무료입장하던 양동마을도 관람료 징수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1월부터 관람료를 징수 한 결과, 지난 18일 현재 총 28만 명이 양동마을을 찾아 7억 3000만 원의 입장 수익을 올렸다. 지난 9월에 개장한 경주 동궁원은 개장 110일 만에 10만 7400명이 방문, 2억9000만 원의 입장료 수익을 올렸다. 이외에도 18개의 캐라반과 35개의 캠핑사이트를 갖춘 감포 오류 캠핑장은 지난 20일 개장하자마자 예약이 폭주, 현재까지 주말에는 예약 만원 사태를 빚고 있으며 1월 27일까지 203건 1830만원의 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최남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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