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새해 수출 380억달러

구미국가산업단지 수출 실적이 전년 344억 달러 대비 5.4%~6.1정도 증가한 362억~365억 달러 정도로 2013년 수출 목표 360억 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구미시 2014년 경제운영목표를 수출 380억 달러, 생산 80조원을 설정 발표했다. 구미공단 근로자 수는 꾸준히 증가한 9만5000여명 선을 유지해 농공단지 및 개인기업체 근로자를 포함 모두 10만6000명으로 고용이 확대됐다. 이와 함께 20 14년도 근로자수는 일자리 창출과 함께 4000여명이 증가한 11만명으로 전망, 근로자 11만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는 2013년 수출 362억불을 달성하며 전국수출 5,620억불의 6.4%, 무역수지는 255억 달러로 전국무역 흑자 440억불의 58%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무역의 첨병역할을 톡톡히 하며, 구미경제 발전의 전망을 밝게 하고있다. 남유진구미시장은 “2013년의 경제성장을 발판으로 구미공단의 제2의 도약과 더 큰 구미를 위한 르네상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오는 2014년에도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근로자들이 일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영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