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도서관(관장 김무완)은 최근(지난27일) 2013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두 가족에게 ‘책 읽는 가족’인증서와 현판 전수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은 지난 6개월간(지난10월까지) 가족 월 평균 64권을 읽은 정광민씨 가족과 가족 월 평균 38권을 읽은 정창원씨 가족이다. 이들 가족은 바쁜 일상생활 중에도 독서를 꾸준히 했으며, 도서관의 제반규칙을 잘 준수하는 등 ‘책 읽는 부모’, ‘책 읽는 가족’으로서 독서생활화 운동에 모범을 보여 선정자가 됐다.
‘책 읽는 가족’선정 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와 중앙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으며, 선정된 가족에게는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 도서문화상품권이 전달되며, 도서 대출권수가 5권에서 10권까지 확대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시교육청의 `책 읽는 가족` 사업은 시민들에게 많은 책을 읽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선정된 부모나 자녀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며 올바른 독서문화 파급 효과를 불러 일으켜 전 시민 독서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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