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 정태원 명예119요원(사진)이 지난 26일 경북소방본부 역점시책인 미리알리오와 관련 119신고 및 재난현장에서 초동조치, 대응활동에 특별한 공로가 인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은 정태원 명예119요원은 지난 8월 의성읍 한 주택에서 쓰레기 소각 중 인근 건물로 연소 확대되는 것을 119신고와 빠른 초동조치로 인명ㆍ재산피해 저감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의성 소방서 명예119요원으로는 의성ㆍ군위우체국 집배원 59명, 의성ㆍ군위 모범운전자회 54명 등 총 123명이 위촉되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이다. 표창을 수상한 의성모범운전자회 정태원씨는 “명예119요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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