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정태식, 박귀숙) 회원들은 지난 27일 청하면 내 사회복지법인인 `해뜨락`의 중증장애학우 30여명과 함께 경주월드, 포항운하를 견학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26일 먹거리 장터을 운영해 생긴 수익금 전부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조금씩 성금을 모아 추진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청하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관계자는 “어려움과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가고 있는 장애학우들에게 오늘 하루만이라도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며, “앞으로도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사는 청하면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하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고쳐주기`, `김장담가주기` 등 많은 행사를 추진해 청하면 자생단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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