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500호점’이 대구 달성군에서 탄생했다. 대구 달성군의 14개 달성JC회원 착한가게는 지난 30일, 달성군청 8층 상황실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김일규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방성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14개 달성JC회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사랑의열매 착한가게 500호 가입식’및 ‘달성JC회원 착한가게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대구의 착한가게 500호점은 `달성청년회의소’의 회원 중 가게를 운영하는 14명의 회원이 단체로 착한가게로 가입하여 탄생됐고, 서효성 달성JC회장은 “달성군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달성JC회원 중 가게를 운영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는데 500호로 선정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나눔의 소감을 밝혔다. 서효성 달성JC회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11여년간 5월이면 달성군관내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점심과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해 왔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위해 2005년부터 장학금과 부식(빵)을 후원 하고 있다. 또한 금일 달성군 드림스타트 아동 100명에게 무료외식쿠폰 100매(2백만원상당)을 기탁하여 영업의 수익금을 작게나마 지역의 어두운구석구석을 밝히고자 나눔을 실천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대구에 불기 시작한 착한바람으로 달성군에 500호점이 탄생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착한가게가 탄생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수익금의 일부 또는 매달 정해진 금액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매월 기탁되는 성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동절기 난방비, 의료비, 생계비 등으로 지원된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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