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매출, 수출, 고용이 10 % 이상 증가한 기업에 대해 1년→2년 지원 연장을 한다. 대구시는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상반기 경영안정자금(설 자금) 1,00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2014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융자지원 대상 업체를 모집하며 자금 수요가 많은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을 지원키 위해 중소기업에 650억 원, 도ㆍ소매업, 음식ㆍ숙박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포함)에 350억 원을 지원키로 한다. 또한 지원대상 업종으로는 제조업, 정보처리 및 컴퓨터관련 운영업, 무역업, 폐기물ㆍ폐수처리관련업, 건축업, 관광호텔업, 운수업, 기타 제조관련 서비스 업체이며 도ㆍ소매업 및 음식ㆍ숙박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경영안정자금의 업체당 지원 한도액은 최근 1년간 매출액의 4분의 1 범위 내 3~5억 원(소상공인은 최대 2억까지)이고 매출액 과소 또는 확인이 안 되는 업체는 매출액과 관련 없이 최고 5천만 원까지 융자 지원된다. 특히, 지역 연고산업인 섬유업, 자동차 부품 제조업, 안경 제조업 및 여성기업, 장애인기업과 대구시가 유치한 이전 기업, 신설기업 등에 대해서는 최고 5억 원까지 융자 추천한다. 경영안정자금 접수는 중소기업은 각 구ㆍ군 경제부서에서,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는 각 구ㆍ군 경제부서 및 시 경제정책과(803-3401~3), 각 융자 취급 금융기관에서 배부하고 있고 인터넷으로도 내려(대구시 홈페이지 https://daegu.go.kr/econo → 공지사항)받을 수 있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경영안정자금 지원기간 연장을 통해 지역 유망 성장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지속적인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예산을 확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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