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www.gsshop.com)은 올해 홈쇼핑 배경음악 약 1만 곡을 대상으로 방송횟수를 집계한 결과 달샤벳의 ‘있기없기’가 수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에도 여성 아이돌 그룹이 대세를 이어갔다. 상위 10위 이내에 걸스데이, 소녀시대, 투애니원, 시스타, 레인보우의 7곡이 들었다. 반면 팝송은 단 2곡만이 20위 순위에 포함되는 데 그쳤다. 연주곡은 1곡도 없었다.
최근 드라마 등에서 불고 있는 1990년대의 바람에 힘입어 당시 인기가요였던 쿨의 ‘애상’,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등도 20위 이내에 선정됐다.
모델들이 워킹하기에 좋은 하우스풍의 가벼운 댄스곡들이 인기를 끌었다. 건강상품에는 트로트, 침구에는 클래식과 팝페라 등의 설정도 여전히 유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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